전체보기 (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피치-어색한 말을 어색하지 않게 하는 법. ‘우리 아들 사랑해’라며 자주 어머니가 표현을 해주셨습니다.덕분에 저도 사랑한다고 자주 말씀드렸습니다. 반면에 아버지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마저도 표정관리를 못하시고 어쩔 줄 몰라 하십니다. ‘사. 랑. 한. 다’처럼 또박 또박도 아니고 ‘사#!%’라고 하십니다. 표현에 서투십니다. 그리곤 덧붙이시지요 ‘그걸 꼭 말해야 안다니?’ (말 안 하면 알아도 모릅니다.) 회사에서 말하기가 어렵다는 고민을 가지고 저를 찾은 고객 중에는 종종 커플이 함께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면 비즈니스 스피치 말고 일상 스피치도 어려워합니다.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주느냐고 물어보면 부끄러워합니다. 잘 못해준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 그럼 꼭 부탁합니다. 상대 눈을 보고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말하게 말.. 스피치-전문가처럼 프레젠테이션하는 비결. 발표하는 사람들 중에는, 확신에 찬 표정과 몸짓으로 열정적으로, 전문가처럼 프레젠테이션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스피치 강사인 제게 받는 질문 중에는 ‘전문가처럼 열정적으로 스피치 하는 비결’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스스로에게 되묻습니다. ‘어떻게 나는 이런 태도로 말할 수 있는가’ 따위의 질문입니다. 첫 번째 답은 ‘욕망’입니다. 말해주고 싶은 욕망,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욕망, 관심받고 싶은 욕망, 도움 주고 싶은 욕망 등 욕망에 충실해지면 스피치에 힘이 실립니다. 두 번째 답은 ‘타우마제인’입니다. 고뇌 끝에 얻은 깨달음의 기쁨입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외친 ‘유레카’의 원친입니다. 깨달음을 얻어 기쁜 나머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에게까지 전해주고 싶은 마음입.. 생각 정리-우직한 건 미덕이 아니다. 우직하게 한 곳만 보고 살 것인가., 하고 싶은 걸 위해 힘을 기를 것인가. 2007년 즈음 피쳐폰용 게임을 리뷰하는 방송을 찍어 온라인에 연재했다. 지인과 작업을 했는데, 방송 공부를 하던 때라 경험도 쌓을 겸, 즐겁게 작업했다. 콘텐츠 퀄리티는 좋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이슈가 되질 않았다. 당시 유튜브는 지금의 위상이 없었고, 지하철을 타면서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던 때가 아니었으니 당연했다. 그렇게 가능성만 본 프로그램은 폐지되었다. 역사에 가정을 하는 것처럼 시간 낭비가 없다곤 하지만, 만약에 내가 대도서관이 데뷔했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2024년에 생각해 봤자 덧없는 일이지만, 2009년부터 함께한 S전자의 프로젝트는 제법 유.. 스피치-다음 주에 회사에서 발표해야 하는데 어쩌죠?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직장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이직했던 회사의 이야기죠. 그 회사에 대해서는 기대가 많았습니다. 규모도 적당히 있었고 업력이 상당했던 실력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울 것도 많고 보여줄 것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한 번은 A 팀과 함께 제안 작업을 했습니다. 그 팀과 제 팀은 다루는 분야가 달랐지만, 함께 제안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은 각자 파트를 나눠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전문 사회자이면서 방송 경력이 있었지요. 이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으레 그렇겠습니다만, 다른 이를 관찰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다 제 기술의 양분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제안 작업에도 기대가 많았습니다. 경력도 저보다 많고 능력 있다는 사람의 말 하기 능력.. 스피치-스몰 토크 능력을 키우기. 이 방법 괜찮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 가벼운 주제로 나누는 대화 '스몰 토크'를 어려워 하는 분들이 계시지요? 스몰 토크를 잘 하는 비결이 있다면 '벙법'을 생각하지 않기 입니다만, 개인 성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권해드립니다. 저같이 말이 직업인 사람이 즐기는 스몰 토크를 말이죠. 스타벅스에서 값싼 커피라면 '오늘의 커피'가 있습니다. 숏 사이즈가 3,400원으로 저렴합니다. 오늘의 커피는 거름 종이에 내리는 '브루드 커피'입니다. 고압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가 아니라서 가볍고 부드럽게 즐기기 좋습니다. (카페인이 더 센건 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브루드 커피를 취급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웬만한 브랜드는 에스프레소를 바탕으로 하는 아메리카노나 레테를 취급하지요. 아무래도.. 생각 정리-성장에 제동이 걸렸다면 당장 해야할 일 2022년 1월 9일에 글씨 연습을 시작했다. '내 메모를 내가 읽을 수 있게'라는 외침으로 시작한 연습이 2년을 채워가고 있다. 운동을 하다 보면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정체기가 오는데, 글씨 연습에도 정체기가 왔다. 1년 하고도 절반을 넘겨가며 글씨 연습을 하며, 내 메모를 읽을 수 있게는 되었지만, 정돈되고 예쁘게(구체적으로 자간이나 음절의 균일함) 쓰기는 영 시원찮았다. 마침 서예를 전공한 후배가 있어 녀석에게 물었다. 1. 베껴 쓸 글자 위에는 덮어쓰지 말고, 그걸 보면서 써라.(가이드를 분명히 봐라)2. 글씨도 수학이다. 비율과 공간을 계속 봐야 한다. 3. 이제는 한 음절씩 연습하기보다는, 공책에 그냥 쓰는 방법을 취해보라.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천천히 최대한 천천히' 평소에 '.. 생각 정리-강의를 하겠다면, 대중적인 콘텐츠로 살고 싶다면. '고맙다 마누라' 아내가 문서 한 장을 보내왔다. 휴대폰 카메라로 인플루언서처럼 찍는 법이라며, 휴대폰으로 사진을 잘 찍는 법을 안내한 PDF 파일이었다. 내용은 피사체의 발끝을 사진 프레임 하든에 맞춰 찍으면 다리가 길어 보인다는 것이 골자였다. 아내가 출근하기 전에 대충 찍어준 사진이 몹시도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평소 같으면 알았다며 공부해 본다며 했을 텐데, 날씨가 비가 내리는 탓인지 참지 못하고 일장 연설을 해버렸다. 발끝을 프레임 하단에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광각렌즈의 원근감을 이용해서 아래에서 위로 찍으면 되는 원리다. 그리고 예제 사진 모두 탁 트인 공간에서 사광으로 촬영했으니 더 화사하고 예뻐 보이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나도 그렇게 찍어준다며 내 카메라(휴대폰이 아니다.. 스피치-성공하는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려면? '30분 안에 선택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이 물음은 구직자 부터 영업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직장인 그리고 생존하기 위해 계약을 맺어야 하는 기업도 피할 수 없습니다. 진실한 말은 화려함이 없다고 한 노자의 말은 화려한 치장은 거짓을 말한다며, 금과옥조로 여겨져 왔지만, 저는 무조건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정답이 없으니 말이죠. 하다못해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도 잘 포장된 물건에 손이 가는 법이니까요. '乙'입장에서 고객사를 설득하거나 협상하는 일은 제 몫이었습니다. 시청자 앞에서, 마이크 앞에서 청자의 뇌리에 박힐 말을 전하는데 골몰하기도 제 일이었습니다. 그 경험 속에서 얻은 몇 가지 프레젠테이션 노하우가 있는데 그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2013년 후반 즈음으로 기억됩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