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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_대화

스피치-전문가처럼 프레젠테이션하는 비결.

발표하는 사람들 중에는, 확신에 찬 표정과 몸짓으로 열정적으로,

전문가처럼 프레젠테이션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스피치 강사인 제게 받는 질문 중에는 ‘전문가처럼 열정적으로 스피치 하는 비결’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스스로에게 되묻습니다. ‘어떻게 나는 이런 태도로 말할 수 있는가’ 따위의 질문입니다. 첫 번째 답은 ‘욕망’입니다. 말해주고 싶은 욕망,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욕망, 관심받고 싶은 욕망, 도움 주고 싶은 욕망 등 욕망에 충실해지면 스피치에 힘이 실립니다. 

 

두 번째 답은 ‘타우마제인’입니다. 고뇌 끝에 얻은 깨달음의 기쁨입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외친 ‘유레카’의 원친입니다. 깨달음을 얻어 기쁜 나머지 아무 상관 없는 사람에게까지 전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직 능동적인 태도입니다. 

 

열정적으로 혹은 전문가처럼 스피치 하는 방법이 있다면 이 두 가지라 생각합니다. 누구는 아나운서 같은 말 하기를 언급하지만, 그건 꾸며진 상태일 뿐입니다. 세상에는 아나운서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전문가처럼 혹은 열정적으로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욕망에 집중하기와 깨달음의 기쁨을 나누기에 있다고 봅니다. 

 

회사 생활할 때 가장 즐거웠던 시간인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시간이 그랬습니다. 순수했습니다.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내가 한 달 동안 해온 일들을 보여주고 나누고 싶다는 솔직한 감정과 타우마제인에 집중하다보니,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 중에 가장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좋은 평가가 따라왔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솔직하면 됩니다. 솔직한 물음표로 시작해 진실한 느낌표로 끝나기를 남에게 들려주기, 이것이 열정적으로 스피치 하는 비결입니다. 

 

 

 

 

 

2024.08.17 - [프레젠테이션_대화] - 스피치-성공하는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