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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

경기아트센터 신입직원 팀빌딩/협업 스킬 강의

 

 

신입 직원의 빠른 적응(온 보딩)을 돕습니다.

 

'일은 결국 사람이 한다' 이 말은 Ai의 격변기인 지금도 변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인간처럼 독립적인 개체로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을 내려 움직이는 Ai가 나오지 않는 한 말이죠. 이렇게 인간이 중요하지만, 인간은 '판단과 결정'에 있어 결함이 많습니다. 공포를 느끼는 동물이면서 감정을 느끼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이 동물적 특질은 조직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방해합니다. 구성원 제각각 판단 기준과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성형에 따라 의사소통 방식이 다르니 말입니다. 그래서 조직에서는 끝없이 조직원을 하나로 묶어낼 궁리를 합니다. 그래야 효율적인 조직을 유지할 수 있으니 말이죠.

 

신입 직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새로운 인물이 조직에 맞춰 빠르게 적응해야, 맡은 과업을 수행하는 데 차질이 줄어듭니다. 신입 직원 간의 화합은 기본이고 기존 직원과 섞일 자리를 계속 만드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신입 직원의 온 보딩 문제는 가벼이 넘길 문제가 아니지요. 강사 생활을 하면서 맡게 되는 과업 중 하나가 바로 이 '온 보딩'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입니다. 직원 간의 어색함을 덜고 가까워지는 자리, 그리고 업무에서 어떻게 해나갈지 초석을 닦는 일 그것이 바로 '신입 직원 팀 빌딩/협업 스킬 강의'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서울에 예술의 전당이 있다면, 경기도 수원에는 경기아트센터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문화 예술에 관한 큰 행사들이 치러지는 곳입니다. 저도 작년에 다녀왔습니다. 딸아이들이 처음으로 관람한 뮤지컬 티니핑 공연 때문이었지요. 이곳에 지난 6월 9일에 다녀왔니다. 새로 합류한 다섯 명의 신입 직원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교육은 총 네 시간 동안 두 모듈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모듈은 직원끼리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방법을 짚어보는 팀 빌딩 시간, 두 번째 모듈은 회사 생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협업, 협력 스킬에 관한 시간이었습니다. 두 시간 모두 일방적인 강의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직접 행동해 보며 체득화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이미 알고 있는바를 리마인드하고 공고히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인간 개개인의 능력이 중요시되고 협업 스킬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오늘도 갈고닦아 전하려 합니다. 이렇게 즐거웠던 경기아트센터 신입 직원 교육을 돌아보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