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코치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표 능력-프레젠테이션을 잘 하는 사람은 ‘이것’을 잘 합니다. 발표가 어렵다는 사람들에게 볼 수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말을 얼렁 뚱땅 해버리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모습이죠. 그 모습에서 ‘발표’에 부정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너무너무 하기 싫은데 해야 한다거나’ 같은 태도입니다. 이 태도가 극대화된 나머지 자료만 읽고 내려갑니다. 그럼 듣는 사람들 머리엔 이런 물음이 남을 겁니다. "저렇게 할 거면 왜 모이라고 한 거야, 그냥 PDF 파일로 보내주지"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도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칭 시간에 그들은 "너무 하기 싫은데 해야 해요'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싫다'라는 생각이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이상 발표를 잘 하기는 어렵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태도로 드러나고 계속 영향을 받을 테니까요. 하기 싫으.. 스피치 불안감-사람들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뜬금없이 부른 상사가 중요한 발표를 시킨다면, 어떤가요? 발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찾아온 기회를 이용하려고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그러니까. 살면서 100명은 커녕 50명 앞에서의 발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제 의뢰인의 60% 가량이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왜 불안해 하는지 질문을 해보면 답은 몇 가지로 정리됩니다. 경험이 없다, 떨린다, 평가받는 자리가 싫다, 남들이 나를 보는 게 싫다 등이죠. 그들의 마음을 이야기로 들어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청중이 나를 평가하는 듯한 그 상황이 두렵다' 라는 점입니다.심리학에서 '스포트라이트 효과(조명효과)' 가 있습니다. 마치 조명을 받은 것저럼 주목받는 상황에 대한 심리인데요. 다른 사람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는데 스스로 ..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