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2023년 10월 12일에 작성된 포스트로, 원본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그냥 해보세요, 마음에 안 들면 다시 하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스피치 코치 강사 유현채입니다. 스피치 강의건 다른 주제의 강의건 빼놓지 않고 전하는 메시지가 바로 '그냥 하는 미덕'입니다. 등산하고 싶으면 그냥 신발부터 신고, 공부를 하고 싶다면 책부터 펼치고, 말을 잘 하고 싶다면 말부터 하는 게 좋다는 말입니다. 다행히도 저 말고도 유명인 분들이 '그냥 하는 미덕'에 대해 설파를 하고 계셔서 제 말에도 설득력이 높아지는 것 같더군요.
이번에 5주 동안 '스피치를 잘 하고 싶다면 그냥 해보세요' 메시지를 전한 수업이 끝났습니다. 서울 시민대학의 스피치 강의 종강을 어제 가졌지요. 5주 동안 함께해 주신 서울 시민 수강생분들과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실습으로 채웠는데, 조금 더 빨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 아쉬움은 다음 학기에 풀어야겠습니다.
수강생분들에게 행복을 주제로 한 자유 스피치를 실습 주제로 드렸습니다. 각자 이어간 스피치를 듣고 있으면, 제가 설파하는 '그냥 해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함께 한 선생님들도 행동부터 옮긴 끝에 강의실에 앉아계셨던 셈이니 말입니다. 이 메시지를 다음 학기에도 앞으로도 여러 자리에서 쭉 전했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더 행복할 수 있게 말이지요.
5주 동안 함께해 주신 수강생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다음 학기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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