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 정리-'도대체 나는 왜 짜증이 잘 나지?'에 대한 고찰 "저는 불안함을 잘 느끼며, 짜증도 잘 내는 사람입니다" 저는 지인들로부터 ‘둔감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편입니다. 꼼꼼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관심이 부족하며, 사람들의 감정 변화에 둔감한 편입니다. 관계성이 떨어지는 편이란 의미지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눈치 없는 사람’입니다. 눈치가 없다고 해서 둔하지만은 않습니다. 예민한 구석도 있죠. 이 예민함은 타인을 향하지 않고 저를 향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와 관계된 사실에 대해 예민하다 못해 불안과 부정 심리가 강한 편입니다. 이 마음을 표출하는 방법은 ‘짜증’입니다. 앞서 밝혔듯이 저는 관계에 둔한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타인을 의식하며 부정 감정을 숨기기 보다는 드러내는 편입니다. ‘저와 관계된 일이 잘 안되면 짜증을 잘 부리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