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 정리-생각하면 할수록 안 되는 이유. 2024년도 두 달 정도 남았습니다. 새로운 해가 열리면 헬스장은 붐비고 자기 계발서 판매량은 늡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을 증명하듯이 붐볐던 헬스장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썰렁해지고, 자기 계발서는 머리말도 읽히지 못한 채 서가에 잠을 잡니다. 그러고는 자기반성을 빙자한 자기 비하를 하게 됩니다. ‘내가 그러면 그렇지…’ 라고 말이죠. 작심삼일이라면 저도 빠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마음먹었다가 포기한 것들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배운 건 있습니다. ‘생각’ 은 무겁다는 사실입니다. 새벽을 알차게 보내겠다며 알람 소리를 듣고 깬 새벽은 보통 어두컴컴합니다. 따뜻한 이불 속에 머물다 보면 온갖 생각이 듭니다. ‘일어날까 말까? 나가서 뭐부터 할까? 몇 시에 뭘 할까?’ 등등 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