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 정리-하우스 오브 카드와 미스 슬로운 그리고 쥐새끼 '하우스 오브 카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에서 보석 같은 작품입니다.(배우 문제로 끝이 문제였지만...) 누군가 이렇게 평가하더군요 드라마 웨스트윙은 미국 정치의 이상향을 표현했다면, 하우스 오브 카드는 현실을 표현했다고 말이죠. 그래서 빌 클린턴 대통령도 워싱턴 현실 정치와 무척 닮았다고 평했나 봅니다. 드라마의 주인공 프랭크 언더우드는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오직 본인의 능력만으로 하원의원 원내총무에 오르고 본인이 판을 짜 대통령직에 오르기까지 합니다. 다만 그 행보가 공익에 충실한 길이 아닌 오직 ‘사익’에 충실했던 게 문제였지요. (그래서 그런지 그가 대통령이 된 뒤로는 망하는 모습만 나옵니다) 그와 얽혀 있는 인물들도 하나같이 사익이 집중합니다. 표현하자면 ‘자리 보존’입니다. 한때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