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식주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 정리-직업 세 가지와 아들 셋을 둔 남자. ‘K리그 심판이자, 환경미화 공무원 그리고 배달원까지’ 이 직업을 모두 갖기가 가능할까요? 그뿐이 아닙니다 아들 셋까지 키워내는 슈퍼맨 아빠가 있습니다. 바로 K리그의 정동식 주심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파란만장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살기 위해 전전한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그렇게 번 돈을 사기로 잃기까지, 세상에서 겪을 수 있는 시련은 대부분 겪어본 듯한 시간이 그에게 깃들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시련을 버티고 서 있는 건 축구장에 서고 싶다는 꿈이었다고 합니다. 선수로서는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그라운드에 서고 싶다는 일념이 그를 K리그 주심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왜 K리그 주심이 환경미화 공무원에 배달원까지 하는 건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