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잘하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피치-말을 잘하고 싶다면 방법보다 이것이 더 중요합니다. 시중에 나오있는 스피치, 말하기 관련 책들 대부분이 방법론인 이유가 뭘까? 시중에 있는 말하기, 스피치 관련 책들은 거짓말 조금 보태 표현하면 90%가 '방법'에 치중한 책들입니다. 실용서 범주에 넣을 수 있는 이런 책들이 서점을 점열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를 찾자면 '방법론' 위주의 글이 독자의 입맛에 맞기 때문일 것이고 그 방법들이 대부분 옳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 책들을 읽고 여러분도 달변가처럼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씀 드립니다. 평소에 말하기는 운동과 같다고 외치는 입장이니 더 그렇습니다. 수영 이론서를 열심히 읽어 수영을 잘할 수 있다면 누가 필드에서 땀 흘리며 연습을 할까요? '방법'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방법을 잘 지키면.. 스피치-말을 잘하는데 꼭 필요한 습관 "다양한 콘텐츠를 습관적으로 소비하며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어떻게 말을 그렇게 그냥 술술 할 수 있나요?’라는 오해를 종종 듣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냉장고에 재료를 넣어 둬야 요리를 하겠죠?’라고 답하곤 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습관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전공보다는 교양과목을 많이 듣는 것처럼 말이죠. 책은 물론이고 영화나 드라마, 뉴스나 신문, 인터넷 글이나 댓글, 밈, 짤방까지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보고 듣습니다. 요리할 재료를 냉장고에 채워 넣는셈이죠.2019년 일입니다. 복지재단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매년 후원자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고 연말이 되면 정기 공연을 갖습니다. 저는 2018년, 2019년까지 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