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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

강의 후기-(주) 신원 주임, 대리 승진자 집체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이 포스팅은 2023년 6월 5일에 작성된 포스트로, 원본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주)신원'이란 이름의 회사를 아시나요? 아니면 '신원에벤에쎌'은 아시나요? 그래도 모르겠다면 남성복 '지이크(SIEG)'나 여성복 '베스띠벨리'는 어떤가요? 네 '신원'은 의류회사입니다. 1973년 신원통상으로 시작한 의류제조 유통, 판매 기업이지요. 제게는 익숙한 회사입니다. 사회인이 되고 처음 거금을 주고 샀던 코트가 바로 지이크(SIEG) 브랜드였기 때문입니다. 이 신원이 운용하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는 지크의 하위 브랜드인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있는데요. 마침 지난 가을에 동네 쇼핑몰에 갔다가 우연히 봤습니다. 마침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재킷 두 개와 바지를 샀었지요. 적당한 옷감에 적당한 가격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는데, 그 덕분인지 올해 초에 (주)신원 승진자 대상으로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강의는 주임 승진자와 대리 승진자. 두 그룹으로 1주일 간 간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위 실무진에서 더 책임감 있게 실무의 중심축이 될 인원들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비즈니스 마인드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지요.

 

 

 

20~30대로 구성된 학습자들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40~50대 대비 리액션을 조심스럽게 한다는 점입니다. 장년층은 박장대소를 한다면 20~30대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조심스럽게 웃는 느낌이랄까요? 이번에도 그런 분위기여서 박장대소할 수 있을 때까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느라 고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이렇게 '신원'과 좋은 인연을 맺어서 기쁩니다만, 내년 혹은 앞으로도 계속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