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 정리-자녀를 가르치기 전에 해야할 것. "자녀를 가르치기 전에 자기 눈에 감긴 수건부터 풀라"-탈무드- 어렸을 때 자주 듣던 말을 떠올리면, 대체로 '훌륭한 사람이 돼라'였던 것 같습니다. 철없던 시절에는 '훌륭한 사람'의 기준이 뭔지 의문을 가져본 적이 없었지만, 어른들의 의도한 의미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반에서 몇 등인지 시험은 잘 봤는지, 운동회 달리기에서 이겼는지 따위 같은 말도 자주 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공부도 달리기도 잘하지 못했습니다. 남과의 경쟁은 어렵더군요 그보다는 호기심에 빠지기가 재미있었습니다.영화를 좋아해서 매주 '출발비디오여행'를 본방 사수했고 플라모델을 좋아해 좁은 방에서 도색용 스프레이를 뿌리보니 콧구멍이 빨개지기도 했습니다. 부모님은 공부를 강요하기보다,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