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송파구시설관리 공단에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맡아 진행한 주제는 '슬기로운 직장 생활' 이었습니다. 제가 제 직장 생활을 돌아보면, 후회가 너무 많아서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영향을 받고 일할 수 있었던 건 분명합니다.
제가 진리를 깨닳은 사람이 아니니, 지금것 없던 그런 진리를 들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저도 그런 게 있다면 찾고 싶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진리는 가까운 데 있다는 걸 살면서 알았습니다. 어떤 이가 말하길 ‘가장 높은 수준의 지혜는 친절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말처럼 말입니다. 바로 조직 안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진리이지요.
한 시간 반동안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분들께서 즐겨주시고 반겨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짧았지만 저와 함께한 시간이 모처럼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